시작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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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니 덕질 블로그에 이 무슨 난데없는 짓거리인가요. A. 그러게요. 너무 즐거웠어서 그만... 퍼스널컬러 진단 후기 평소 퍼스널 컬러에 꽤 관심이 많은 편이라(일단 기본적으로 "나"라는 사람 분석은 전반적으로 흥미가 큰 편) 인터넷으로 자주 찾아봤었는데, 실제 오프라인 진단은 금전적으로 부담이 커서 생각만 했었다. 더군다나 20대 초반에는 좀 헷갈렸어도 20+a년 살아보니까 아무리 둔해도 대충 내가 어떤 색은 안받는다 하는 대략적인 각은 나오다보니 필요성이 있나? 싶기도 했고. 덕질하는 오타쿠라 그 돈으로 다른걸 더 하기도 했음. 금전적인 부담은 좀 덜한데 사회생활하려니 옷이며 화장품이며 사기 시작해서 관심이 다시 타오를 즈음은 블랙회사에 걸려서 개고생을 하느라 신경쓸 겨를이 메말라가기도 했다. 뭐..
Photo by Abyan Athif on Unsplash, 변형 참여자 명단 시로님(@shirolikethings): 하쿠히메/글 iwairo.tistory.com/4 월희님(@walhee221): 아비히메/그림 walhee-yume100-ing.postype.com/post/4121188 맑은달(@Serenus_D): 아비히메/글 yume100-avihime.tistory.com/88 테미님(@Drei_ATM): 드라히메/글 nyxdrei.postype.com/post/4151706 신아님(@dawn0401): 비키히메/글 -글: 공미포 3천 자 이상 -그림: 한 장 이상 -마감일: 2019년 7월 6일(토) 11시 59분
"너는 별을 보자며 내 손을 끌어서 저녁노을이 진 옥상에 걸터앉아" *해당 곡의 일부 가사 및 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첨부. 언제나처럼 하늘이 알록달록한 저녁이다. 불어오는 바람은 미적지근하고, 빛 공해로 온통 밝은 지상 탓에 산 너머로 사라지는 햇빛의 끄트머리를 물고 늘어진 남색 밤하늘에도 어느 별 하나 얼굴을 내밀어주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별을 보여줄게." 오늘은 대기먼지가 많았던 걸까. 상념의 원인, 유독 짙은 노을이 산등성을 따라 타오르듯 빛났다. 덕분에 온전히 같은 색이라고는 보기 어렵지만, 햇살에 투영되던 누군가의 붉은 머리가 불현듯 떠오르고 만다. 그래서 이 노을은 차라리 다정하던 목소리를 더 닮아있다. "꿈"세계였던 탓인지, 벌써부터 흐릿한 인상을 애써 떠올리기만 해도 울컥하고 마는 이름을..
121 뭔가 왕자명감 대사 하나씩 눌러보면서 새삼 느낀건데 아비는 공주님의 힘을 굉장히 존중해준단 느낌이 강해요. '같이' 성장했다고 하거나 너와 내 힘을 보여주자라거나... 이렇게 감동주기 있냐 암만 생각해도 아비히메는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좀 멋쩍은 대사를 듣거나 날리고나면 부끄러워서 무마하는것도 너무 좋은게 아비히메가 소꿉친구같고 진짜 오랜기간 신뢰하면서 여행한 동료였단게 막 느껴지다보니...ㅠㅁㅠ... 아비히메 이건 될 수 밖에 없읍니다(두번 말함 공주님이 꿈세계 넘어와서 가장 의지했을게 아비였을것
101 공주님 무도회에 가실땐 드레스 입으시니까... 신발도 하이힐 신으시겠지. 아비가 에스코트 하는데... 어... 아비도 굽있는거 신을거지? 그치?(´-`).。oO(시무룩 ) 공주님이 하이힐 신으셔서 아비랑 눈높이 비슷해지니까 아비가 눈 안피하고 응시하다 입술에 쪽 해줬으면 좋겠다. 무도회 춤 연습 한창일때, 아비가 공주님 허리 들어서 빙글빙글 돌면 공주님이 무심코 눈 앞에 보이는 아비 이마에 입맞췄음 좋겠다. 두어번 더 빙글빙글 돌아서 착지하면 답례로 공주님 이마에 입 똑같이 맞춰주고 웃으며 다시 스텝 밟는 두 사람이라던지 키차이가 적어도 아비히메는 사랑스러우니까*・゜゚・*:.。..。.:*・'(*゚▽゚*)'・*:.。. .。.:*・゜゚・* 102 어쩌다 몽중몽으로 공주님이랑 현실세계 떨어진 아비 보고..
81 아비가 여행하면서 공사 구분하려고 무던히 노력하는데, 공주님만 관련되면 금방 금방 무너져버려서 힘들어하는거 보고십다 근데 이거 공식이자나(넘 툴툴대는 주제에 공주님 어떤 상탠지 위험한거 젤 먼저 알아채고 몸부터 움직이는거 너무 멋져! 아비는 연심 생기면 직진할거 같은데 지금은 세상을 구해야하는 상황이니 마음을 내놓을 순 없고 연심 꽁꽁 감춘다고는 하는데 눈길은 수도 없이 공주에게 향할거야. 그러니까 위험하면 몸부터 나서지... 얼른 다 해결하고 맘고생 덜햇음 조켓다 공주님도 마찬가지긴 한데 공주님이 느끼는 압박도 생각보다 훨씬 크니까 아무래도 돌아볼 여유가 더 없으시겟지. 근데 문제는 무의식중에 아비를 향한 마음이 행동으로 문득 나타날때가 잇을거 같음. 서로 마음이 잇는데 다가가지 못하고 삽질으하는..
61 공주님은 현실에서 산 시간이 더 많으시니까 아무래도 공주로서의 기품 이런건 좀 없으실거 같은데 나비가 옆에서 공주님은 역시 기품이 넘치시는군요! 하면 옆에 있던 아비가 차마 말은 못하고 한숨 쉴거 같음(막 나비 그 모습 눈치채고 웃는 얼굴 그대로 그렇죠 아비 왕자님?^^ 해서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뭐, 그, 그렇겠지. 하는 아비가 보고싶다. 공주님은 자기가 그렇지 않단거 아시니까 그냥 둘이 마냥 귀여우실지도 몰라( 공주님은 기품이 있다기보단 표정이 빙글빙글 변하는 귀여운 분위기를 가지셨을거 같은데. 한번은 이상한 국가에서 왕족들 기에 눌린 공주님이 한숨쉬며 혼자 고민하실때도 있지 않을까. 그러면 아비가 옆에 다가와 앉아서 조용히 있어줄거 같아. 공주님이 한참 뒤에야 아비, 역시 왕족 특유의 기품이..